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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행정안전부가 충북도를 상대로 복무감찰에 나섰다.
18일 도 등에 따르면 행안부 특별복무감찰팀이 지난 1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해 공직복무 감찰활동을 펼쳤다.
감찰팀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된 축산시험장 이전 계획과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 KTX 오송역 선로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한 오송선하마루 등에 대해서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행안부가 전국 시도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공직복무 감찰활동”이라고 말했다.
이날까지 한 차례 점검을 마친 감찰팀이 이달 말께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지사 등 고위공직자에 대한 비위 조사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지역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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