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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더 혼문 이즈 실드(The HONMOON IS SEALED)”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마침내 혼문(魂門)을 완성했다.
미국 시카고 대표 일간지 ‘시카고 선타임스(Chicago Sun-Times)’ 등 현지 유력 언론들이 트와이스가 2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 처음으로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서 성료한 무대에 대해 이렇게 반응했다.
혼문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등장하는 장치다. 극 중에서 전 세계 사람들을 악귀로부터 차단하는 방어막이다.
애니에 등장하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는 악령을 쫓아내는 헌터이기도 한데, 이들은 세상을 지키는 방패인 혼문을 목소리로 완성시킨다. 현지 언론들이 이번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 트와이스를 헌트릭스에 비견한 것이다.
트와이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 헌트릭스가 부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테이크 다운’을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가창한 버전이 OST에 실렸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도 진입한 이 곡을 세 사람은 이번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통해 첫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더 혼문 이즈 실드”라는 문구는 트와이스 공연 막바지에 시카고 밤하늘을 드론을 통해 수놓아졌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트와이스 공연에 대해 “‘K팝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을 압축하는 이 메시지는 드론 라이트 쇼에 등장하기 전부터도 분명하게 전달됐다”고 평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더 필스(THE FEELS)’를 시작으로 90분 동안 21곡을 들려줬다. 별다른 멘트 없이 핸드 마이크를 들고 내내 안정된 라이브를 선보였다.
현재 360도 월드 투어 콘서트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도 병행 중인 트와이스는 명실상부 ‘공연형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마지막엔 한국어로 인사하면서 K팝 걸그룹 인장을 분명히 각인했다.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알콜프리(ALCOHOL-FREE)’ ‘팬시(FANCY)’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 타이틀곡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삽입된 이후 역주행해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모두 진입한 ‘스트래티지’가 울려 퍼질 땐 큰 환호가 쏟아졌다.
트와이스의 여성 성장 서사의 정점에 있는 곡들인 ‘퀸 오브 하츠(Queen of Hearts)’와 ‘디스 이즈 포’에 대한 호응도 뜨거웠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완벽한 아홉 명의 하모니, 뛰어난 안무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위해 준비된 원스(트와이스 팬덤)의 함성은 K팝 걸그룹이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등장한 최초의 사례라는 역사를 만든 동시에 페스티벌 주말을 장악해 온 걸파워를 증명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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