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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도시계획·시설관리·교통·방재 등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도시지역 30㎢를 대상으로 고정밀 전자지도 제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도로와 건물, 각종 시설물, 지형의 높낮이 등 현장 정보를 세밀하게 디지털화해 기존 국가기본도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전자지도는 횡성·우천·둔내 등 도시지역 등을 대상으로 구축됐다. 수치지도, 항공사진, 정사영상 등 다양한 지도 자료와 시각화 정보를 제공한다.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으로 행정은 물론 민간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공간정보가 마련됐다”며 “도시지역과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자지도 구축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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