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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한 명, 두 명도 아닌 세 명의 주축 선수들이 동시에 1군에 합류했다. 이들과 함께 KIA는 후반기 대반격을 노린다.
KIA는 지난 17일 외야수 나성범, 내야수 김선빈, 투수 이의리, 김도현, 이호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공격의 핵심인 나성범이다.
지난 4월26일 광주 LG 트윈스전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손상돼 전력에서 빠졌던 나성범은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올 시즌 26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226 4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4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두 달 넘게 재활에 매달린 나성범은 지난 8일과 9일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실전을 치렀다.
8일에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9일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최종 점검을 마쳤다.
올해 두 차례 종아리 부상에 신음한 주전 2루수 김선빈은 5월21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1군에 복귀하지 못했다.
김선빈도 부상 여파로 34경기에 출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타율 0.292 17타점 11득점 OPS 0.774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선빈 역시 지난 8일과 9일 NC 2군을 상대로 경기 감각을 깨웠다. 2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의 성적을 냈다.
나성범과 김선빈은 18일 광주 NC전에서 1군 무대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뒤 오랜 기간 재활에 매달린 이의리는 마침내 팀에 가세해 선발진에 힘을 보탠다.
지난달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 등판에 나섰던 이의리는 2군에서 3경기에 등판해 8⅓이닝 8피안타 14탈삼진 5볼넷 3실점(1자책)을 기록, 예열을 마쳤다.
KIA는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뿐 아니라 김도영, 곽도규, 황동하, 윤도현 등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전반기를 4위로 마감하는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반기 막판에는 최형우와 아담 올러, 윤영철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잇몸 야구’로 버텼던 KIA는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가 나란히 합류하면서 다시 선두권 싸움에 뛰어들려 한다. 다른 부상자들도 하나둘씩 복귀한다면 KIA는 선두권 추격에 탄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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