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밤사이 대구·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 피해도 잇따랐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대구에서는 호우로 인한 16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91건이 처리됐다.
출동 현황은 배수 지원 23건, 안전조치 64건, 인명구조 4건 등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 관련 총 167건의 소방 활동 안전조치를 했다. 세부 소방 활동 현황은 토사 낙석 14건, 주택 48건, 도로 장애 76건, 간판 1건, 기타 37건 등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청도 224.0㎜, 대구 달성 171.0㎜, 고령 132.0㎜, 대구 서구 131㎜, 상주 은척 121.5㎜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는 이날 오후부터 19일 오후까지 시간당 30㎜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다. 특히 경북북부는 시간당 30~50㎜ 이상, 경북남부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구와 경북(영덕, 울진평지 제외)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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