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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 3점을 올리며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2~24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긴 LG는 이날까지 이기면서 5연승을 내달렸다. 2위 LG(54승 2무 39패)는 선두 한화 이글스(57승 3무 34페)와 4경기 차를 유지했다.
9위 두산은 39승 4무 51패를 기록했다.
3-3으로 맞서다 4회말 두산에 1점을 내주고 3-4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두산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흔들었다.
9회초 오지환, 천성호가 연속 안타를 날렸고, 박관우의 빗맞은 내야 땅볼 타구가 3루 쪽으로 느리게 굴러가며 행운의 내야 안타가 돼 1사 만루 찬스를 이었다.
후속타자 박해민의 1루수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LG는 동점 점수를 냈다.
두산 1루수 양석환이 타구를 잡은 후 홈으로 송구해 3루 주자를 아웃시켰는데 병살로 연결하려던 포수 양의지가 1루 송구 실책을 범했다. 2루에서 3루로 나아간 천성호는 실책을 틈 타 홈을 밟았다.
박해민의 도루와 신민재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LG는 문성주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6-4로 승부를 뒤집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투수 유영찬은 볼넷과 안타, 폭투로 1사 2, 3루 위기에 몰렸고, 김대한을 3루수 땅볼로 잡는 사이 3루 주자 박계범의 득점을 허용했다.
LG 배터리는 양석환을 고의4구로 거르고, 이유찬과 승부를 택했다. 이유찬이 친 파울 타구가 불펜으로 날아갔으나 LG 3루수 구본혁이 불펜 펜스에 몸을 기대며 잡아내 승부가 결정났다.
경기는 내내 접전이었다.
1회초 LG가 신민재의 볼넷과 문성주의 안타, 김현수의 2루수 땅볼을 묶어 선취점을 냈지만 두산은 이어진 공격에서 역전했다.
1회말 정수빈의 우선상 2루타와 오명진의 중전 안타를 묶어 동점 점수를 뽑은 두산은 제이크 케이브의 중월 2루타로 이어간 무사 2, 3루에서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리드를 가져갔고, 김재환의 볼넷으로 이은 1사 1, 3루에서 박준순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3-1로 앞섰다.
LG도 질세라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2회초 천성호의 내야안타와 최원영의 몸에 맞는 공, 박해민의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됐고, 신민재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두산이 4회말 오명진과 케이브, 양의지의 3연속 안타로 4-3 리드를 잡은 후 8회까지 지켜냈지만, LG는 9회 뒷심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일궜다.
함덕주(2이닝)~김영우(1이닝)~장현식(1이닝)으로 이어진 LG 불펜진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문성주가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날리며 돋보였다.
⅔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실점으로 무너진 두산 마무리 투수 김택연은 시즌 3패(2승 15세이브)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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