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첼시 윙어 노니 마두에케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아스널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마두에케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아스널은 마두에케를 위해 기본 4850만 파운드(약 906억원)에 보너스 350만 파운드(약 65억원)로 최대 5200만 파운드(약 972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해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마두에케를 맞이하게 돼 정말 기쁘다. 그는 강하고 역동적인 유망주로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마두에케는 EPL에서 가장 재능 있는 윙어 중 한 명”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마두에케는 “아스널은 이미 명확한 정체성을 지닌 훌륭한 팀이다. 분명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스널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다. 빨리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마두에케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 홋스퍼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지난 2018년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PSV 아인트호벤에 입단했다.
마두에케는 2020~2021시즌 리그 24경기 7골 6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냈고, 2023년 첼시로 이적하며 영국으로 복귀했다.
푸른 유니폼을 입은 마두에케는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지난해 처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마두에케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합쳐 11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클럽월드컵 우승 이후 휴가를 떠난 마두에케는 내달 초 아스널에 합류하며 등번호 20번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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