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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HD현대오일뱅크가 31일 충남도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억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도청에서 전날 열린 기탁식에는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김태흠 도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HD현대오일뱅크 주관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해 마련된 이번 성금은 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가구 생활필수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는 앞서 지난 22일 서산시의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후 HD현대오일뱅크는 지역 내 피해 복구를 위해 2500여개 포대를 지원하고 대표이사 포함 임직원 60여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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