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를 애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가 알고 사랑하는 맨해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며 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의 법 집행기관이 이 미치광이가 왜 이런 무의미한 폭력을 저질렀는지 진상을 밝혀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마음은 궁극적으로 희생한 뉴욕 경찰관을 포함해 희생된 네 사람의 가족과 함께 한다”며 “뉴욕 경찰국과 뉴욕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앞서 전날 저녁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44층짜리 고층 빌딩에서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비번인 경찰관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 임원 등 4명이 숨졌다. 용의자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루딘 매니지먼트가 소유하고 있으며 프로 미식축구(NFL) 본부와 블랙스톤 등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출신 셰인 데본 타무라로 밝혀졌다.
타무라는 고등학교 시절 풋볼 선수로 뛰었다고 한다. 다만 그는 프로선수로 활동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용의자가 총격이 발생한 건물에 입주해 있는 NFL 본부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제시카 티쉬 뉴욕 경찰청장은 “타무라는 정신 질환 병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왜 이 특정 장소를 표적으로 삼았는지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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