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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삼한종합건설(회장 김희근)이 산청군 수해피해 경상남도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 신동면 출신인 김회장은 현재 부산에서 중견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인명 피해 소식을 접하고 이날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희근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근 회장은 2015년 배움의장 홍학당 보수지원금 40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한방축제를 비롯한 재부 향우회관 조성 등 고향에 대한 지원사업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50여 년간 건설사업을 통해 3만여 채 아파트 건립 등 주택건설사업 기여한 공로로 2019년 금탑산업훈장수훈과 부산시 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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