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예천영화제)’에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예천영화제 출품작 마감 결과 국내를 포함해 총 77개국에서 1156편의 작품이 출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2개국 1012편의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예천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아시아 22개국(한국 포함), 유럽 23개국, 미주 12개국, 아프리카 14개국, 중동 6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출품됐다”며, “특히 영화제 초청 문의도 잇따르며 예천이 스마트폰 영화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부, 숏폼 등 총 4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종합대상인 ‘골드그랑프리’를 비롯해 총 4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이번 출품작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제작사 투자 작품, 대학생 창작품뿐만 아니라 칸 영화제 출품 감독 작품까지 포함돼 영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제 심사는 이우철 감독(‘사냥’ 연출)을 심사위원장으로 안상훈 감독(‘순수의 시대’ 연출), 강대규 감독(‘하모니’ 연출), 장철수 감독(‘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출), 문시현 감독(‘거래’ 연출)이 참여해 작품성과 예술성, 기술력과 대중성을 기준으로 엄정히 심사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8월 13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영화제 기간 중 수상작 상영회 및 GV(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정재송 예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해외 합작 스마트폰영화 ‘알마티’ 개막작 제작과 글로벌 홍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영화제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남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영화제가 국내외 다양한 국가 참여와 전 연령층 관심을 끌며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이 영화제를 통해 예천이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 메가박스 및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전야제(YF-프린지)를 비롯한 수상후보작 상영회, 영화인 토크, 초청가수(박명수) 특별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개막작으로는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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