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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다문화 가족 대상 ‘경주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관광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의 문화 격차 해소·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5개국 다문화가족 70여 명이 참여했다.
여행에 앞서 2차사고 예방 행동 요령인 ‘비트밖스’와 ‘TOM & Call’ 등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경주 일대 문화재와 국립 경주박물관, 동물원 등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음식도 체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부모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 경주 APEC 개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으며, 가족과 함께 경주의 명소를 둘러보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구북구가족센터 정은희 센터장은 “짧은 하루였지만 유서 깊은 도시 경주에서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널리 알려지고, 모두가 함께하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지역사회에 잘 스며들고, 더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인터넷가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