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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달 한 달간 ‘민생회복 소비촉진의 달’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촉진의 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사용과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목표를 위함이다.
지난달 29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80% 이상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이달 동안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적극 유도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횡성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된다. 지역 내 전통시장·음식점·카페·편의점·병원·약국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횡성사랑상품권 구매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월 한도 70만원)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한다.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과 연계한 소비촉진 캠페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14~16일 3일간 열리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와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여름휴가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 환급행사’가 지역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청에서도 전 부서가 자율적으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해 12~21일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지역 상권 살리기’운동을 전개한다.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행사도 추진해 공직자의 소비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횡성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군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소비촉진의 달 운영 기간 동안 소비쿠폰 사용과 지역 상권 이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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