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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선수 중 가장 오랜 기간 한국시리즈(KS) 문턱을 밟지 못한 손아섭도 한화의 우승 청부사로 나서 길었던 갈증을 풀고자 한다.
한화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오후 NC 다이노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받고, 현금 3억원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중 한 명인 손아섭을 지명권과 현금만으로 영입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손아섭은 2007년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해 19시즌 동안 2583안타 181홈런 1069타점 1382득점 평균 타율 0.320 OPS(출루율+장타율) 0.845를 기록 중이다.
그는 리그 최고의 콘택트 능력을 자랑하는 타자로서, 2012년과 2013년, 2017년 최다 안타 1위에 올랐고, 2023년에는 최다 안타 1위와 타격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아울러 통산 2583안타는 이 부문 리그 역대 1위 기록으로, 지금 손아섭이 안타를 치는 매 순간은 KBO리그의 역사가 된다. 골든글러브도 6번(외야수 5번·지명타자 1번)이나 수상할 만큼 출중한 수비 능력도 인정받았다.
올해 역시 꾸준히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해 왔다.
손아섭은 한화의 아쉬움을 풀어줄 적임자였다. 그는 외야 수비와 기복 있는 타격, 한화가 가진 문제 두 개를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였다.
외야진은 올 시즌 대권을 노리는 한화의 약점으로 지목됐다. 막강한 마운드에 비해 맹타와 빈공을 오가는 타선도 한화의 고민이었다.
현재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루이스 리베라토가 공수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여주고, 문현빈이 주전 좌익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안정을 찾고는 있지만, 주축 선수들의 경험 부족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은 상태였다.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를 노리는 만큼 한화에겐 외야 수비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이 필요했다.
한화는 리그 최고의 타자이자 외야수인 손아섭을 영입함으로써 대권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 시즌 한화는 10연승만 두 차례 달리는 등 리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 1992년 전신 빙그레 시절 이후 33년 만에 12연승을 달성하더니, 후반기까지 기세를 이어 지난 22일 또다시 10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99경기를 치른 현대 59승 3무 37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다만 연승이 끊긴 뒤 상승세는 다소 주춤했다.
5.5게임차까지 벌어졌던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어느새 2게임차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비록 현재 손아섭이 부상을 안고 있으며, 내년엔 프리에이전트(FA)를 앞두고 있다는 약점이 있음에도 우승 적기를 놓칠 수 없는 한화는 그를 영입하는 강수를 뒀다.
손아섭에게도 기회다.
탁월한 개인 성적과는 별개로 손아섭은 아직 한국시리즈 경험이 없다.
지난해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프로 21년차에 처음으로 고대하던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며 손아섭은 현역 선수 중 가장 오랫동안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한 선수로 남았다.
같은 목표를 두고 오랫동안 깊은 갈증에 시달려온 한화와 손아섭은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손을 맞잡았다. 목표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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