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이태원 참사 추모위 주재한 총리, 참사 현장 찾은 행안부 장관 [뉴시스Pic]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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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우 추상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새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주재하고 “정부는 더 튼튼한 제도를 통해 안전한, 책임지는, 공감하는 공동체로 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모위원회는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모공원 조성과 추모기념관 건립 등의 추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한 기구다.

이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 현장과 추모 공간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장관은 특히 이 자리에서 “책임 있는 자세로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12일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한 데 이어 7월 16일에는 사회적 참사 유가족 경청회를 열어 요청 사항을 듣고 진상 규명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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