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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장소는 매장 면적 100㎡ 이상의 휴게음식점(카페·패스트푸드 등)과 제과점으로 26개소에 이른다. 해당 업소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가운데 지정 장소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앞서 안양시는 이동 근로자 등 더위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 이동 노동자 쉼터, 경로당, 은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쉼터는 이달 3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가운데 휴식을 취할 의자와 시원한 물 등을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시설에는 이용 표지판이 부착돼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이동 노동자 등 시민 누구나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휴식 공간 제공에 많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보호에 함께할 착한 더위 쉼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희망업소, 또는 시민은 안양시 위생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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