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5년 7월 S&P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6으로 전월 50.6에서 2.0 포인트 올랐다고 동망(東網)과 재신망, 재신쾌보(財訊快報)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지수를 인용, 7월 서비스업 PMI가 이같이 상승하면서 작년 5월 이래 1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0.2인데 실제로는 이를 2.4 포인트나 크게 상회했다. 신규수출 수주가 증가하는 등 수요 확대가 크게 기여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신규사업이 1년 만에 고수준으로 기록하면서 PMI를 밀어올렸다. 신규수출 수주는 3개월 만에 늘어났다. 성수기를 맞은 관광산업 호조와 무역환경 안정화가 뒷받침했다.
고용은 6월 감소 후 업무량 증대와 경기신뢰감 개선을 배경으로 2024년 7월 이래 빠른 페이스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미처리 업무 증가율은 둔화했다.
원자재와 연료 가격, 임금 상승으로 평균 투입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판매가격도 6개월 만에 올랐다.
국가통계국이 공표한 7월 서비스업 PMI는 50.1로 전월보다 0.4 포인트 내렸지만 S&P PMI는 맥을 달리했다.
앞서 지난 1일 나온 S&P 제조업 PMI는 49.5로 전월 50.4에서 0.9 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7월 종합 PMI는 50.8로 5월 51.3에서 0.5 포인트 내렸다.
이코노미스트는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업 활동이 다소 개선했지만 세계적인 수요 부진과 고관세 문제에 직면하면서 수출 수주와 전체 경제동력이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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