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이 수산부산물의 관리와 재활용 촉진을 통한 환경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촉진 조례안’이 지난 제4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수산부산물이 농축산물보다 발생량이 훨씬 많음에도 극히 일부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수산부산물의 적절한 처리와 재활용이 이뤄지지 않아 어민들이 폐기물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의원은 전북자치도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며 이를 통해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촉진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안에는 ▲수산부산물 처리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수산부산물 실태조사 추진 ▲수산부산물 처리 및 재활용에 관한 지원사업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조례를 통해 수산부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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