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랜드 제1전시관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71억원을 들여 연면적 2461㎡, 지하 1층~지상 3층 전시관을 체험형 복합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1전시관은 어패류, 광물류, 서구문물을 전시하고 있으나 오래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리모델링은 설계 공모를 통해 진행한다. 22일 시청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한 뒤 8월5일 참가 등록을 접수한다.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고려한 공간 재해석 ▲층고 확보를 위한 슬라브 일부 오픈 및 자연채광 유입 ▲시민과 아동의 이용 편의성 확보 ▲실외놀이터와의 유기적인 연계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 그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지역 아이들의 감성·창의성·역할놀이가 융합된 복합놀이공간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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