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역사회 내 폐렴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졌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제도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46곳, 종합병원 304곳, 병원 248곳 등 전국 총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울산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5개 평가지표와 ▲입원일수 ▲진료비 ▲재입원율 ▲사망률 등 4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울산병원은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를 포함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핵 적정성 평가 등 호흡기 질환 관련 모든 항목에서 평가 시작 이래 매회 1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주송 병원장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기록한 평가 결과는 표준화된 진료 체계와 안전한 치료 시스템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울산의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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