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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앞으로 1년 동안 기준금리가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굴스비 총재는 이날 데일리 와이어의 팟캐스트를 통해 최근 미국 물가 흐름과 무역정책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이 인플레 전망을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관세 유예 결정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다소 진정됐지만 최근 다시 제기한 관세 압박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굴스비 총재는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이 상품 인플레를 끌어올린다는 징후가 최신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나타났다고 경계하면서도 미국 경제가 계속 호조세를 이어간다고 내다봤다.
한편 굴스비 총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사임 압박과 관련한 중앙은행 독립성을 둘러싼 논란을 지켜보는 게 안쓰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단기금리 선물시장에선 오는 20~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릴 확률을 7% 미만으로 낮게 점치고 있다.
하지만 9월 FOMC 회의에서는 약 71%의 확률로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10월과 12월 회의 때는 금리 인하를 100% 확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