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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무척 닮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진성(40)과 SSG 랜더스 투수 노경은(41) 이야기다. 두 선수는 나란히 2021시즌이 끝나고 소속팀에서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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