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위탁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바다의 향기’가 글로벌 식품안전 인증인 IFS FOOD 인증을 국내 식품업체 중 세 번째로 획득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바다의 향기는 CJ씨푸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비비고’ 김밥김 생산을 전담하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로 공식 선정되며, 품질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생산 계약을 넘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바다의 향기’는 현재 전체 생산량의 80%를 삼해상사, CJ씨푸드 등 대기업의 임가공 위탁 생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제품 생산도 20% 규모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CJ씨푸드와의 이번 협약은 생산 전문 인력 확보, 자동화 기자재 도입, IFS FOOD 인증 등 고도화된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생산 위생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국내외 유통시장을 겨냥한 시설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조상완 ‘바다의 향기’ 시설장은 “이번 비비고 김밥김 생산 계약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도 글로벌 품질 기준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기술 혁신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자립 기반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바다의 향기’는 사회복지종사자 12명과 장애인근로자 32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지난해 기준 약 11억3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3억9500만원의 매출 목표를 두고 생산 고도화와 판로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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