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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연예인들이 잇달아 마음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세정은 “피해 이웃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아 작게나마 마음을 보탰다”며 “더 이상 큰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각종 재난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희망브리지를 통한 누적 기부금이 총 1억2000만원에 달한다.
전날에는 방송인 유재석과 임시완이 각각 5000만원을 기부했고, 탤런트 이혜영은 2000만원을 전달했다.
코미디언 이승윤과 웹툰 작가 이말년(침착맨·본명 이병건)도 수해 피해 이웃을 도와달라며 각각 1000만원을 보냈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많은 양의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3월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를 통한 누적 기부액만 총 11억원이다.
‘희망브리지 아너스 클럽’ 회원인 이혜영 역시 나눔을 실천해왔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를 시작으로 기부를 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포함해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총 기부액은 1억8000만원에 이른다.
이혜영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함께하게 됐다. 하루빨리 비가 그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