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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여행을 떠나는 목적 중 하나가 ‘미식을 즐기는 것’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부산 서구 등대로 윈덤 그랜드 부산이다.
27층에 바&그릴 레스토랑 ‘온 더 클라우드’가 있어서다.
부산 구도심의 한 축인 서부산에 처음 들어선 ‘5스타 호텔’답게 부담 없는 가격에 고품격 코스 메뉴 3종을 선보인다.
먼저, 주중 런치 한정인 ‘3코스’다.
‘트러플 시저 샐러드’로 시작해 메인 메뉴인 ‘해산물 스파게티’ 또는 ‘전복 리소토'(택1)를 거친다. 디저트인 ‘계절 과일과 커피 또는 차’가 뒤를 잇는다.
1만원을 추가하면 메인 메뉴를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또는 ‘아쿠아 파짜’로 변경할 수 있다. 아쿠아 파짜는 나폴리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지방에서 유래한 생선 찜 요리다.
다음은 주중 런치와 디너, 주말 런치에 제공되는 ‘4코스’다.
‘킹크랩 샐러드’가 문을 열면 ‘포르치니 버섯 크림 수프’가 미각을 고조한다. 이어 메인 메뉴인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또는 아쿠아 파짜(택1)가 입안에 행복감을 선사한다. 디저트인 ‘티라미수와 커피 또는 차’가 여운을 남긴다.
끝으로 주말 런치와 디너를 장식하는 ‘5코스’다.
‘카프레제 샐러드’ ‘포르치니 버섯 크림 수프’가 차례로 혀끝을 예열한다. ‘그릴에 구운 랍스터’의 맛에 경탄할 때 메인 요리가 등장한다. ‘양갈비 스테이크’를 비롯해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아쿠아 파짜 등 3종(택1)은 무엇을 골랐든 미각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하다. ‘디저트와 커피’가 화룡점정(畫龍點睛) 한다.
이들 코스 메뉴 외에도 ▲화덕에서 구워내 더욱더 맛깔스러운 ‘프로슈토 에 루꼴라’ ‘디아볼로’등 피자류 ▲’랍스터 봉골레 스파게티’ ‘페스카토레’ 등 파스타류 ▲’티본 트래디션 세트’ 등 스테이크류 ▲샐러드·파스타·피자·리소토·디저트 등을 골고루 먹을 수 있게 한 ‘투게더 세트'(런치 한정) 등 다채로운 메뉴를 판매한다.
그렇다고 ‘먹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볼 것’도 많다.
온 더 클라우드는 ‘오픈 키친’ 구조를 택했다.
덕분에 홀에 앉으면 국내 유명 5스타 호텔들을 두루 거치며 내공을 쌓은 김승엽 헤드 셰프가 셰프들을 지휘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물론 조리 과정에 신뢰감도 더한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24개 스위트 포함 총 271개 객실에서 바다를 발 아래에 둔 것과 같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식음(F&B) 업장과 실내 수영장 등 부대시설에서도 오션 뷰가 펼쳐진다.
온 더 클라우드도 그렇다. 게다가 최고층에 위치한 덕에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 영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왼쪽으로 부산항도 눈에 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일본 쓰시마섬(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그릴 레스토랑 홀 36석·PDR 3개 18석(각 6인 동시 수용), 바 34석 등으로 구성한다.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1시30분 시작해 그릴 레스토랑은 오후 10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까지, 바는 자정까지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