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핑크 드레스코드' 조치원복숭아 축제, 더위 이긴 분홍 물결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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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엄마, 저 사람 머리가 분홍색이야”

지난 25일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개막을 알리자 세종시민운동장 일대가 서서히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색 의상을 갖춰 삼삼오오 모여든 것이다.

몇몇은 분홍빛으로 물든 가발을 쓰거나 온가족이 분홍색으로 복장을 통일하는 등 저마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복숭아 패션’을 뽐냈다.

방문객들은 드레스코드 이벤트몰에서 분홍색 복장을 인증한 뒤 탐스러운 복숭아를 받아가거나 복숭아 할인권, 인생네컷 촬영권, 복숭아 굿즈 등을 수령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다채로운 공연과 새콤달콤한 복숭아 주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치비어나잇’이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피치비어나잇은 약 200개의 책상형 객석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은 복숭아 맥주에 곁들일 안주와 함께 국악밴드 얼쑤,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눴다.

야간에 진행한 체리필터의 공연과 디제이(DJ) 파티에서는 가슴을 뛰게 만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차디찬 복숭아 맥주가 함께하면서 무더위를 잊는 즐겨움을 안겨줬다.

축제장을 찾은 신동권 씨는 “농가들이 직접 이름을 걸고 판매하다 보니 품질도 믿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매년 축제장에서 복숭아를 구매한다”며 “복숭아 구매뿐 아니라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조치원복숭아는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종시의 대표 과일이다. 더위를 잊게 만드는 뛰어난 당도와 달콤한 향, 부드러운 과육 덕분에 매년 여름이면 조치원복숭아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종시는 농가의 판로 기회를 넓히고, 방문객들이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7~8월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시원하고 이색적으로 보낼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손색이 없다.

낮에는 복숭아축제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주제로 한 각종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열려 축제장 전역이 복숭아빛으로 넘실거렸다.

밤에는 복숭아 맥주, 하이볼, 막걸리 등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는 ‘피치비어나잇’이 열려 여름밤을 달콤한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이번 축제는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마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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