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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도시가스 공급 기업 경남에너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 중 서면심사, 사례 발표 등 다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전국 140개 신청 기업 중 40개 기업만 뽑혔다.
이 중 대기업은 13곳인데, 경남에서는 경남에너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경남에너지의 대표적 활동 사례로는 유연근무제 도입, 조직문화협의회 운영, 노사 상생협력 프로그램 참여 등이 있다.
특히 임직원이 함께 뮤지컬·영화·스포츠 관람 등을 즐기는 ‘KNE Culture Day’와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위해 매일 운영되는 ‘퇴근 방송’은 전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회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일터’를 한 직장문화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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