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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여수상의)가 내달 1일부터 ‘석유화학 고용 둔화 지원사업’을 위한 현장 접수를 시작한다.
여수상의는 전남도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고용 위기를 겪는 실직자 등 4600명에게 총 5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실직자 한명당 최대 150만원을, 재직자는 40만원 범위에서 선착순 지원된다.
내달 1일 오전 8시부터 여수상의 1층 열린 마루에서 접수한다. 현장 대기 인원이 몰릴 가능성에 따라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국가산단이 살아야 여수 경제가 산다’라는 취지 아래 현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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