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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최근 세계적으로 K소주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가 첫 자체 소주 브랜드 ‘건배짠(GEONBAE ZZAN)’을 선보이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건배짠은 수출 전용 브랜드로 우선 최근 K소주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중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1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수출 전용 소주 브랜드 ‘건배짠’을 론칭하고, 이달부터 수출을 시작한다.
(뉴시스 7월31일자 [단독] 오비맥주, 첫 소주 브랜드 ‘건배짠’ 내놓는다 “글로벌 시장 정조준” 기사 참조)
오비맥주가 자체 소주 브랜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제주소주를 흡수합병해 ‘오비맥주 제주공장’으로 명칭을 바꾼 오비맥주는 이후 약 7개월 만에 자체 소주 브랜드를 출시하고 수출 사업에 나섰다.
건배짠은 오비맥주 제주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주요 제품은 오리지널 소주를 비롯해 복숭아, 자몽(그레이프프룻), 요거트, 청포도(그린그레이프) 등 과일소주 제품 4종이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2월 제주소주를 흡수합병해 오비맥주 제주공장으로 명칭을 바꿨다.
기존 ODM(주문자개발생산) 제품만 생산하던 제주공장은 오비맥주 인수 후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 소주를 생산하게 됐다.
오비맥주는 우선 건배짠을 말레이시아, 대만, 캐나다, 싱가포르에 수출할 계획이다.
향후 K소주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도 있으나, 건배짠 대신 다른 브랜드명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배짠은 기존 오비맥주의 맥주 수출 경로를 그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새로 유통망을 구축할 필요 없이 소주 사업을 개척할 수 있어 비교적 초기 투입 비용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오비맥주의 모회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할 가능성도 높다.
AB인베브는 버드와이저(Budweiser), 코로나(Corona),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등 유명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글로벌 1위 맥주 회사로, 전 세계에 유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주류 업계 관계자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중국·동남아 등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을 타고 소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맥주 전문 업체인 오비맥주와 AB인베브도 소주 열풍에 주목해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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