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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5일 오전부터 밤까지 경남에는 평균 5~40㎜, 남해안 부근에는 10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배수 불량, 침수, 고립 등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비상근무체계 1단계 가동, 산사태 피해지역 등 취약지역 예찰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 취약시설 사전 통제, 산간 계곡과 하천변, 유원지 등 출입 자제 홍보 등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도청 자연재난과 관계자는 “지난 3일 내린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호우가 내리면 산사태와 침수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정보와 지자체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고, 대피 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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