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 자리에서 내려왔다.
송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4일 “새 술은 새 부대에…지명직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며 “새 지도부는 국민과 당원을 믿고 거침없이 전진해달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전당대회를 통해 정청래 신임 당대표를 선출했다.
새로운 당 지도부가 꾸려지면서 송 위원장도 물러나는 모양새를 갖췄다. 지난해 9월 당시 이재명 당 대표가 지명해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다.
송 위원장은 “6.3 조기대선에서 ‘국민주권 진짜 대한민국’ 이재명호가, 8.2 임시전당대회에서 ‘당원주권 개혁 민주당’ 정청래호가 출범했다며 “이제 내란세력 척결과 민생·경제·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거침없이 전진할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돼 영남에서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하라는 뜻을 받들어 활동해왔다. 윤석열 퇴진을 위한 특검 추진, 4월 2일 거제시장 재보궐 승리, 전국정당화추진위 구성 등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당원과 국민 덕분”이라고 술회했다.
그러나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구당 부활은 끝내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정청래 대표와 새 지도부가 반드시 이 과제를 완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명직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 그동안 지지와 격려를 아기지 않으셨던 경남도민과 당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남도당은 당원주권 강화와 지방선거 승리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송 위원장은 마산시의원, 창원시의원, 경남도의원을 거쳐 2024년 총선에서는 창원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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