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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철새보호구역은 총 3개로 2006년에 중랑천 하류, 청계천 하류에 이어 2007년에 안양천 하류가 지정됐다.
철새보호구역에서는 매년 겨울철 야생 조류 43~68종이 5000마리 이상 관찰되고 있다.
중랑천에서는 물닭과 원앙이 우점종(식물 군집 안에서 가장 수가 많거나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종)이었다.
청계천에는 참새와 집비둘기 등 인가에 주로 서식하는 종이 많았다.
안양천에서는 붉은머리오목눈이, 흰뺨검둥오리가 우점종이었다.
이런 가운데 철새보호구역에서 벌어지는 각종 공사로 인한 서식지 훼손, 오염, 토사 발생 등이 철새들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 철새보호구역에서 호안 공사, 준설 공사, 하수도 정비 공사, 공원 리모델링 공사 등이 진행 중이다.
이들 공사는 시설 개선이나 공간 개선, 치수 등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지만 공사 소음과 생태적 교란은 철새 서식지를 축소하고 야생 조류 스트레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서울연구원은 짚었다.
둔치 내 운동 공간과 놀이 시설, 휴게시설, 보행 나무길(데크)은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지만 야생 조류 서식 공간을 축소시키고 있다.
또 녹지 면적 축소와 식생 제거, 준설로 인한 모래톱·자갈톱 제거는 야생 조류 번식을 방해하고 서식지를 훼손한다.
야생 조류가 휴식하고 번식할 수 있는 하중도, 모래톱, 소습지 등은 준설 공사 등으로 제거될 가능성이 있다. 인간 활동으로 인한 교란이 많은 곳에서 하중도와 모래톱은 포식자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이다.
이에 따라 보호 구역 내 비간섭구역을 설정해 공사 행위를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현재 철새보호구역은 서울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지정되고 있지만 행위 제한을 위한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며 “조례 안에 행위 제한 규정을 신설하고 구체적인 관리 기준을 포함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https://cafe.naver.com/1djr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