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백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화재 백서는 지난해 8월1일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관련 대응과 수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백서 제작 경과와 주요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을 반영해 공동주택·일반건축물 화재 행동 요령, 정기적인 재난 안전교육과 훈련 실시 등의 내용을 백서에 추가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유형의 화재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서구의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청라 전기차 화재 당시 미흡했던 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구는 다음달 화재 백서를 최종 발간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화재 보고서가 아니라 주민들의 실제 경험과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심도 있는 지침서”라면서 “향후 유사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매뉴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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